영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화 작가인 레이먼드 브릭스는 런던에서 태어나서 열다섯 살 때 일러스트레이션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어린이책을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그는 처음으로 그림책에 처음으로 만화책의 형태를 도입한 사람이기도 하구요. 이 책에서 한 소년이 눈이 내린 어느 날 눈사람을 만드는데 소년은 눈사람에게 눈, 코, 입 등을 만들어 주고 모자와 목도리를 입혀줍니다. 그날 밤 소년은 그 눈사람이 움직이는 것을 알고는 집 안으로 데려오고 소년과 눈사람은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재미있게 놀다가 눈사람에게 이끌려 하늘을 날아서 북극에서 여러 나라에서 온 눈사람과 산타클로스를 만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선물도 받게 됩니다. 새벽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 소년은 눈사람과 작별인사를 한 후, 다음 날 아침에 소년은 목도리와 모자만 남겨진 채 녹아버린 눈사람을 보게 됩니다. 본문에서... In the middle of the night he crept down to see the snowman again. Then suddenly ... the snowman moved! "Come in," said James. " But you must be very quiet." The snowman was amazed by everything he s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