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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네모 상자속의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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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동네 어린이 |
| 지은이 |
글/ 토니 모리슨, 슬레이드 모리슨 그림/지젤 포스터 |
| ISBN |
89-8281-3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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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등장하는 패티와 미카와 리자는 말썽꾸러기 입니다. 모든 것을 제멋대로 한답니다.‘국기에 대한 맹세’ 시간에 소란을 피우고, ‘공놀이 금지’라는 곳에서도 공 던지기를 하지요. 그러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도 착한 아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요. 하지만 전 제 마음대로 놀고 싶어요.” 라고요. 어른들이 아이들에 대해 진지하게 의논을 합니다. 그래서 당분간 아이들을 커다란 상자 속에 가두기로 했는데, 나쁜 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그 상자 속은 정말 근사했답니다. 카펫이 깔려 있고, 미끄럼틀에다 물침대까지 없는 게 없었어요. 게다가 수요일 밤마다 부모님들이 찾아와서 선물도 사다 주셨어요, 맛있는 피자 한판. 풍선껌, 나비표본이 든 액자... 너무나 행복하지 않나요? 하지만 아이들은 예전처럼 자기 마음대로 놀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마음대로 밖으로 나갈 수 는 없었던 것이죠. 깡충깡충 뛰는 토끼들, 나무를 갉아먹는 다람쥐까지 모두가 제 마음대로 하는데 아이들은 묵직한 자물쇠가 세 개나 채워진 커다란 네모상자에서 갇혀 있었던 것입니다. 어른들은 늘 아이들에게 “너처럼 자기 마음대로 구는 건 진짜 자유가 아니야“라고 말합니다. 이제 아이들이 이 뜻을 깨달았을까요. 그런데 정말 누가 이 아이들한테서 자유를 빼앗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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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른들이 좀더 어린이에게 마음을 열고 귀를 열 수 있답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여러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규칙부터 가르친답니다. 대부분의 동화도 교훈을 주기 위해 씌어지지요. 그러나 이 책은 어른들이 만든 규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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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족들과 함께 마음의 담긴 편지를 써보아요.
1) 가족들이 서로들에게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보아요.
2) 가족들에게 서로 마음에 담고 있던 서로에 대한 느낌과 소망을 편지로 써서 교환해 보아요.
2. 가족 신문을 만들어 보아요.
1) 우리 가족에게 일어난 일이 무엇일까요? 아빠의 잠자는 모습, 엄마의 화장하는 모습, 동생이 장난 가지고 노는 모습들.. 여러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후 ‘우리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라는 주제로 사건 사고 신문을 만들어 대화를 나눠요.
아이 : 엄마, 이날 왜 화장을 했어요? 아빠, 잠 잘 때 코를 너무 많이 골아서 시끄러웠어요.
아빠 :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왜 정리를 하지 않았지? 여러 가지 사건을 신문으로 만들어 가족끼리 많은 대화를 하며 웃음과 행복을 만들어 보세요.
3. 우리 집 규칙 만들기
아이와 함께 우리 집 규칙을 만들어 보세요. 엄마, 아빠 어른이 만든 규칙이 아닌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많이 나눈 후 규칙을 정하고 규칙을 어길 시 여러 가지 벌칙도 정해 보세요.
엄마 : 텔레비전은 하루에 한 프로그램만 보는 게 어떻겠니? 아이 : 약속할게요. 엄마는 동화책을 꼭 읽어 주세요. 아빠 : 정리정돈을 깨끗이 하고 9시엔 잠자리에 들도록 하면 어떨까? 아이 : 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빠 주말엔 함께 공놀이 약속해 주세요. 이렇게 아이들과 서로에게 원하는 일들과 집안의 규칙을 정하고 벌칙을 정해 보세요. 벌칙으로 ‘가족들을 5분 동안 웃게 만들기. 정해진 동물 흉내 내기...’등 우리 집 만의 벌칙 놀이를 만들면서 아이들과 여러 대화를 나누세요.
4. 희망의 나무 만들기
1) 우리가족 모두의 희망의 나무를 만들어 보아요.
① 큰 종이를 준비하세요.
② 가족들과 함께 크레파스로 나무를 그려 보아요,
③ 물감을 풀어서 손바닥을 도장처럼 찍은 후 나무에 잎으로 찍어 표현해 주세요.
④ 손도장으로 만든 나뭇잎이네요. 여기엔 우리가족들의 희망이 적혀 있습니다. 손도장이 마르면 그곳에 각자의 소원을 적어 주세요. 만들어진 희망의 나무를 집안에 붙여 놓고 매일 읽어보며 우리 가족의 희망을 알아보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말과 행동들로 사랑을 표현해 보세요.
5. 타임캡슐 만들기
이제 곧 2007년 새해입니다. 2007년의 내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종이에 적은 후 카임 캡슐을 만들어 넣어 보아요. 그리고 우리 가족들만의 비밀 장소에 1년 간 보관해 두세요. 그리고 2007년의 12월 마지막 날 함께 꺼내 보며 내가 쓴 일을 정말 내가 지켰는지 서로 이야기도 나눠보고 반성도 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 타임캡슐은 아이들의 작은 플라스틱 음료수 병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색종이나 시트지로 꾸며 주세요. 그리고 종이를 넣은 후 뚜껑을 잠그세요. 1년 동안 간직할 곳은 우리 가족들만 아는 곳 이 좋겠죠? 실외도 괜찮고 집안도 괜찮아요. 집안에서는 1년 동안 간직해야 하므로 손이 잘 닿지 않는 장롱 위 같은 곳이 좋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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