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숲속 이야기』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러스트레이터 클라우스가 먼저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동화작가 고찬규와 이미경이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두 작가는 똑같은 그림을 각각 자신만의 느낌으로 자유롭게 조합하여 이야기를 완성했습니다.
이 책은 고찬규 시인의 '어느 화창한 날에'와 이미경 씨의 '숨바꼭질하다가'가 들어 있습니다. 두 편의 이야기가 끝난 다음에는 글자(텍스트) 없이 그림만 남겨져 있습니다. 그 부분은 온전히 독자의 몫으로, 독자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상상을 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 클라우스의 그림은 독특한 상상력을 펼치는 동시에 자연친화적인 메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동물 캐릭터를 위주로 한 작품은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웁니다. 두 편의 이야기에도 공존과 희생,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메세지가 담겨 있습니다.
색채감이 풍부한 그림으로 보기에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화면 구성력이나 소재 배치에도 구석구석까지 섬세한 신경을 썼음이 보였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애니메이션이 페이지 곳곳에 배치되었음에도 어색하지 않게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어린아이
행복한 숲이 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물었더니 '나무'가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네요. 우리들의 나무를 직접 만들어 보고 나무가 많아 행복한 숲속 이야기를 만들어 보아요.
내 몸이 곧 나무예요. 쭉쭉 키가 큰 나무가 되어보았어요. 우리들이 만드는 행복한 숲속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우리 지구를 보호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들은 자연보호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어요. 결국, 우리의 미래는 커다란 집 우리의 지구에 있거든요. 자연과 나, 우리의 소중한 약속
아이들에게 나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입니다. 나무가없어지면미래도 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수채화 기법의 익살맞은 그림을 담아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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