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음악가와 시인들의 거리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 아저씨는 우연히 한 아이와 엄마의 대화를 듣고, 이때까지 자신이 닦아 오던 표지판에 적힌 이름들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게 되지요. 이후 아저씨는 일을 마친 후에 표지판에 적힌 음악가와 작가의 작품을 하나씩 작품을 알아가면서 아저씨는 베토벤의 ‘달빛 소나타’를 흥얼대고, 괴테의 글을 읇조리면고, 사람들은 아저씨의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방송국 인터뷰와 대학교 강연까지 하게 되지요.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를 전하는 그림동화에요. 1995년에 독일 폴카흐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아카데미에서 '이 달의 책'에 선정되기도 하였어요.



<작가소개>
 문학을 전공한 모니카 페트는 작은 시골 마을에 살면서 어린이들을 위해 글을 쓰고 있는 독일의 그림동화에요. 『행복한 청소부』『생각을 모으는 사람』『화가와 도시와 바다』등
잔잔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안겨주는 작품들로 하멜른 시 아동 문학상과 오일렌슈피겔 아동 문학상을 비롯해 독일의 여러 아동 및 청소년 문학상에 지명된 작가에요.

<행복한 청소부>를 읽고 이런 활동을 해보아요.

1. 청소부가 되어보아요.
   주인공 아저씨의 직업은 청소부에요. 청소부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얼마나 고마운 일을 해주시는지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아요.
   실제로 우리동네, 놀이터, 집주변을 청소하면서 청소부 아저씨의 보람을 느껴보아요.


2. 나의 이름 거리를 만들어보아요.
   음악가와 작가의 이름을 딴 거리를 청소한 아저씨에요.
   나의 이름을 딴 거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팻말을 만들어 설치하고 친구들과 함께 거리를 걸어보아요.

3. 음악을 듣고 표현해보아요.
    베토벤, 모짜르트와 같은 유명한 음악가의 음악을 듣고 
    느낀 것을 그림으로 나타내보아요.
   또한 어울리는 춤을 만들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춰보아요.

모니카 페트의 작품들은 안토니 보라틴스키의 명화 같은 그림과 함께
인간 내면의 내적인 정서와 생각을 담은 글이 많아요.

    바다로 간 화가

모니카 페트 지음/ 안토니 보라틴스키 그림
- 바다를 그리고 싶은 가난한 화가의 이야기

  생각을 모으는 사람

모니카 페트 지음/ 안토니 보라틴스키 그림
- 기쁜생각, 엉뚱한 생각, 슬픈 생각, 행복한 생각, 어리석은 생각, 시끄러운 생각,
조용한 생각, 등 다양한 생각들을 소중히 여기는 낡은 외투를 입은 아저씨가
다양한 생각들을 모으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