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인공 메이스는 겁이 무지무지 많은 친구라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무섭대요. 컹컹짖어대는 개, 푸드덕 대는 비둘기 날개짓에 놀라고, 창문을 뚫고 들어오는 빛줄기는 왠지 비행접시의 불빛 같아서 무섭대요! 할아버지는 이런 메이스를 위해서 신문지를 착착 접어 용기 모자를 만들어내지요. 용기 모자를 쓴 메이스는, 그동안 무섭기만 했던 것들을 다시 바라보게 되지요. 신문지 모자가 메이스에게 정말로 용기를 준 걸까요? 사실 그동안 용기는 메이스의 마음속에 꼭꼭 숨어 있었답니다!

<작가소개>
  저자 리사 데이크스트라 네덜란드 프리슬란트에서 자랐습니다. 레이던 대학교에서 미술사와 고고학을 공부했으며, 이것들은 지금도 작품을 쓸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그림책을 썼으며, 2012년에는 그림책 『여우 형제 이야기』로 ‘플라헨빔펄 상’을 받았습니다. 『용기 모자』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그림책입니다.

늘 용기가 없고

1. 용기모자 접기

신문지나 색지를 이용해 모자를 접어본다.
개구리 모양의 모자나 동물 모자, 또는 여러가지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모자를 만들어
용기 모자라 칭한다. 그리고 모자를 쓰기 전 용기를 잔뜩 불어넣어 써보고 내가 할 수 없었던
일들을 한 번 해 본다. 그리고 난 후, 용기 모자를 쓰고 나서 어땠는 지 이야기를 나눠본다.

2. 장애물 건너기
  그 어떤 장애물도 무섭지 않아요~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평균대를 건너 보아요.
아마 용기모자를 쓰고 건너면 더욱 더 힘이 불끈!!! 솟아 오를거에요.

<바다를 건너간 낙타>
고희선 글
양우인 그림
나한기획

<겁쟁이 빌리>
앤서니 브라운
비룡소